국내 최대 36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 건조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해군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특히 최근 착공을 시작한 3번함은 우리 해군의 수중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획기적인 전력이 될 거예요.

잠수함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잠수함, 얼마나 큰가요?

장보고-III Batch-II는 3600톤급 규모로,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하는 잠수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해요. 크기가 커진 만큼 더 많은 무장과 첨단 장비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전 세대 잠수함과 비교하면 마치 경차에서 대형 SUV로 업그레이드된 것과 같은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수중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리튬전지체계를 탑재해서 작전 지속성이 크게 향상되었어요.

 

우리 기술로 만드는 첨단 잠수함의 특별함

장보고-III Batch-II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국산화율이에요. 무려 70여 종의 장비가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답니다. 특히 잠수함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소나체계도 한층 개선되었어요. 이는 단순히 국산화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해요. 국산화 규모와 목표는 총 70여 종의 국산화 장비가 탑재될 예정으로 전체 국산화율은 8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산화 장비 

• 리튬이온전지 체계
• 전투체계 및 소나체계
• 범한 PH1 150kW PEM 연료전지

 

Batch-Ⅰ과 Batch-Ⅱ 잠수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주요 성능 차이점

크기 및 배수량 증가

• 전장: 83.5m → 89.4m (5.9m 증가)
• 전폭: 9.6m → 9.7m (0.1m 증가)
• 수상배수량: 3,000톤 → 3,600톤 (약 10% 증가)

추진체계 개선

• 기존 납축전지에서 리튬이온전지로 대체
• 수중 지속 항해 및 고속 기동 시간이 크게 향상
• 전지 수명이 2배 이상 연장

전투체계 향상

• 말굽형 소나체계 도입으로 탐지성능 비약적 향상
• 전투체계 및 소나체계 성능 개량
• 성능이 향상된 FAS(함수배열소나) 장착

무장체계 강화

• SLBM용 수직발사관(VLS) 4셀 추가 (총 10셀로 증가)

국산화율 향상

• 주요 장비의 국산화 연구개발 추진
• 국산화율 80% 이상 달성 예상

이러한 개선사항들을 통해 Batch-II는 Batch-I 대비 수중작전 능력, 탐지능력, 생존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리튬이온전지 도입으로 수중작전 지속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미래를 향한 건조 일정과 기대효과

장보고-III Batch-II 시리즈는 차근차근 전력화될 예정이에요. 1번함은 2025년, 2번함은 2026년에 진수하고, 이번에 착공한 3번함은 2029년까지 건조를 마친 뒤 2031년에 우리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에요. 이러한 계획적인 전력화는 우리나라 해군력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기술력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자랑스럽지 않나요? 앞으로도 우리 군의 현대화와 국방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거예요.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국방 발전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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