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USV) 개발 현장을 직접 다녀왔어요.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무인수상정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해군력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미래 해군의 게임체인저, 무인수상정을 만나다
구미 LIG넥스원 생산단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거대한 실내 시험동이에요. 1000㎡ 규모의 이 시설에는 무려 1000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대형 수조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마치 배를 위한 특별한 체육관 같은 이곳에서는 무인수상정의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배가 뒤집히지 않도록 하는 첨단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답니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 USV의 핵심 기능을 파헤치다
무인수상정에는 정말 많은 첨단 기술이 들어있어요. 초음파 레이더로 수중 물체를 탐지하고, 전자광학 센서로 주변 환경을 살피며, 영상 분석 장치로 상황을 판단하죠. 특히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것을 사람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한 번에 무려 12대의 무인수상정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인공위성과 통신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랍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LIG넥스원의 도전
무인수상정은 단순한 배가 아니라 드론, 로봇과도 연계될 수 있는 미래 기술의 플랫폼이에요. LIG넥스원은 이러한 기술들을 융합해 새로운 수출 시장도 개척하려고 해요. 특히 유도로켓 '비궁'을 탑재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해군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해군에서는 이를 위해 특별한 'USV사격통제관' 직책도 만들 계획이라고 해요.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개발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술로 우리나라의 해군력 강화에 기여할 LIG넥스원의 행보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