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평균 나이 67세, 최고령 84세의 어르신들이 전투복을 입고 훈련장에 모였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국가 위기 시 참전을 준비하는 자발적 예비자원단체 '시니어아미'가 처음으로 전국 단위 입영훈련을 시작했어요. 이 감동적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시니어아미란?
시니어아미는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시니어 예비자원단체예요.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인데요. 특히 놀라운 점은 모든 활동이 순수하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비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처음 200명으로 시작했던 회원이 현재는 10배나 늘었다고 해요. 이런 성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훈련
이번 훈련은 전국 7개 지역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최초의 대규모 훈련이에요. 총 330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춘천, 충주, 서산, 보령, 합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계시죠. 특히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훈련과 최신 VR 사격훈련까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럴 때 딱이네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빛나는 시니어 전사들
회원들은 1인당 16만7천원 상당의 전투복을 직접 구매하고, 안전을 위해 개인별 상해보험까지 가입했어요. "노병은 살아있다"라는 말처럼, 나이는 많아도 조국을 향한 열정만큼은 청년 못지않답니다. 육군부사관 출신 이명순 씨의 말씀처럼, 이분들은 나라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어요.
미래를 향한 시니어아미의 도전
이번 훈련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단순한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윤승모 시니어아미 대표님의 말씀처럼, 이런 자발적인 참여야말로 국가 위기 시 필요한 결속력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죠. 더불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귀감이 되고 있어요.
평균 나이 67세, 하지만 마음만은 청춘인 시니어아미 회원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나이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죠. 이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어요. 앞으로도 시니어아미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켜봐주세요!